21세기 고도의 산업사회 발전에 즈음하여 에너지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 석유와 천연가스의 안정적이면서 지속적인 탐사에 의한 경제적인 매장량 확보와 공급은 사회 안정과 국가의 장래를 결정하는 중요한 요인입니다.
석유 · 천연가스공학분야는 현재와 미래 사회에서 필요로 하는 에너지 개발에 대처할 수 있는 전문가를 양성하므로 그 역할과 장래는 상당히 밝다고 할 수 있습니다. 석유 · 천연가스공학 분야에서 활발히 연구가 진행되고 있는 주제는 다음과 같이 크게 3가지 정도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먼저, 균열저류층 유동해석에서는 새롭게 부각되고 있는 생산목표 지점으로 전세계 오일확인 매장량의 60%, 가스확인 매장량의 4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균열저류층에 대한 특성을 파악하고, 안정적으로 오일 생산 예측이 가능한 시뮬레이션 모델 개발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습니다.
다음으로 탄산염암 유전의 화수증진 시뮬레이션 개발에서는 전세계에 3조 배럴 이상의 오일을 함휴하고 있는 탄산염암 저류층에 대하여 연구하고 있습니다. 탄산염암 저류층은 불균질한 암체 특성 등으로 인해 회수율이 낮기 때문에, 이러한 저류층 내 오일 유동 메커니즘을 규명하고 열공법을 적용한 유동 증진 연구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CBM 및 ECBM에서는 비재래 석유지원인 CBM의 저류층 특성화, CBM 포집, 생산성 평가 등에 대해 연구하고 있으며, CO2를 주입하여 생산성을 증진시키는 연구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습니다.
현재는 지식경제부사업으로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이 주관하는 "균열유 · 가스전 소프트웨어 개발"과 한국가스공사를 주관으로 한 "석탄층 메탄가스 자원화 엔지니어링 핵심기술(증진/포집/정제)개발"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석유 · 천연가스 전공관련 교과목으로는 학부과정의 석유 천연가스공학, 응용공학수학, 유전평가공학, 석유지질학, 석유 공학실험 및 설계가 있으며, 대학원 과정에서는 유정시험공학, 석유개발 모델링, 석유생산 공학특론, 천연가스 저류공학, 유가스전평가 특별연구, 저류공학특론 등이 있습니다.
지도교수 : 왕지훈, 이근상 Homepage